김석준 "앞으로 4년, 부산교육의 미래 결정할 골든타임"

17일 선거 캠프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 운동 돌입...4대 핵심 키워드 공약 제시

6.13 지방선거 부산시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김석준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김석준 교육감 후보는 17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산은행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앞으로 4년은 부산교육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이다"며 "이제 주입식·암기식 낡은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키우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부모님들이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프레시안

이와 함께 그는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격차 없는 부산', '공부도 잘하는 부산' 등 4대 핵심 키워드를 공약했다.

김석준 교육감 후보는 "진보·보수, 좌·우로 구분하는 등 이념 대립을 배격하고 철저한 정책선거를 펼치겠다"며 "지난 4년 동안 부산교육을 이끌며 일 잘하는 교육감으로 검증된 저에게 다시 한번 부산교육을 맡겨주시면 초심을 잃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부산을 교육특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박재호 국회의원, 전재수 국회의원, 김해영 국회의원,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 등 교육계 인사 및 학부모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김석준 교육감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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