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원의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 교사 220명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 인원은 지난달 3일 사전예고 인원보다 42명이 증원됐으며 총 선발 인원은 지난해 157명보다 63명 늘어났다.
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70명(일반모집 65명, 장애인구분모집 5명), 초등학교 교사 110명(일반 103명, 장애인 7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7명(일반 6명, 장애인 1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3명(일반 31명, 장애인 2명) 등이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이다. 11월 11일 1차 시험에 이어 2018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른다.
이번 임용시험 과목은 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2차 심층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등이다. 초등학교 교사는 영어면접과 영어수업실연을 추가로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도 이날 총 160명을 선발하는 2018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선발 분야별 인원은 유치원 교사 69명, 초등학교 교사 5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9명 등으로 올해 뽑은 교사보다 3배 늘었다.
울산교육청의 이번 교사 선발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 1차 필기시험과 2차 시험을 진행한 뒤 2018년 1월 2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