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이날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을 열어 20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로 노회찬 당선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참석한 모든 당선자들은 원내 4당 체제를 맞아 열정과 경험이 풍부한 3선의 노회찬 당선자가 원내를 이끌 적임자라는 사실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회찬 당선자가 정의당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이어 원내 3당 원내대표의 윤곽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원내대표 이외의 정의당 원내 지도부는 오는 1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릴 다음 회의에서 원내대표가 추천하고 당선자 총회에서 인준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5월 18일 광주 민주 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후 지도부 선임과 20대 국회 당 입법 과제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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