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병은 지난해 11월 추가파병 찬반 논란이 거셀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 드리는 이등병의 편지'를 통해 현역병 신분으로 최초로 이라크 파병 반대를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8일 강 이병을 면회하고 돌아온 대구경북 양심수 후원회 원영민 조사부장은 "22일 김선일씨가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감옥에서 파병반대 뜻을 알리기 위해 밥을 굶기 시작했다"며 "정부가 이라크 파병을 강행하는 한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또 강이병은 이날 대학 선배에게 보낸 편지에서 "밖에서 파병을 막기 위해 싸우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고 김선일씨에 대한 예의일 것 같아서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썼다.
강이병은 전남 장성 상무대 육군 보병학교 운전병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11월 17일 첫 휴가를 나와 파병반대를 주장하며 부대 복귀를 하지 않아 군사고등법원에서 1년6개월 형을 받고 현재 마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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