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설립 이전에 '대주주'를 공개모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오픈TV 측은 "개방 참여 공유형 새 방송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새 방송의 취지에 공감하는 건전한 자본을 1대 주주로 유치해 본격적인 승인 준비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픈TV는 언론, 문화, 예술,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들이 이념적 차이를 넘어 미래형 방송을 주창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되고 있는 종합편성PP(Program Provider 방송채널사용사업자)다. 현재 언론계, 학계, 문화계, 시민사회 인사 10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픈TV는"▲ 지식콘텐츠 중심의 공익적 미디어 ▲ 시청자의 집단지성과 전문프로 덕션이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생산하는 오픈 제작시스템 ▲ 모든 사회 구성원이 편성 에 참여하는 오픈플랫폼 ▲ 다양한 의견이 합리적으로 경쟁하는 시민공론장 ▲ 소유ㆍ경영ㆍ편성권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형 지배구조 등 '2.0 패러다임의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케이블 방송 시장은 뉴스, 영화, 오락, 스포츠, 종교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 채널만 운영돼 왔다. 그러나 오픈TV측은 모든 분야를 다룰 수 있는 종합편성 채널을 만들어 방송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사실상 MBC, KBS, SBS 등 공중파에 의해 독점되다시피하고 있는 방송 시장의 영역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오픈TV가 종합편성PP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방송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방송법상 특정 자본의 방송 장악을 막기 위해 1대 주주의 지분은 30%를 넘을 수 없게 돼 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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