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PSB 씨네포트 | 2006-02-10 15:02:00 | 2006-02-1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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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좋아하는 영화는 입소문도 좋은 법. 막 개봉관을 나서는 관객들의 솔직담백하고 허심탄회한 영화평을 모았다. 이번 주에는 <치킨 리틀>, <게이샤의 추억>, <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의 입소문을 들어봤다. . <치킨 리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보기에도 참 좋은 영화인 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의 말도 존중해줘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교훈을 얻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어른인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전윤선-부산시 개금동) 재미있었지만, 어른들이 치킨 리틀의 말을 잘 안 믿어줘서 안타까웠다. 그리고 요즘 부모님께 자주 혼나는데,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유혜원-경남 양산, 7세)
치킨 리틀 ⓒ프레시안무비
아이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가족끼리 보고 대화의 문을 열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역시 어른이 보기엔 중간중간 지루한 면이 있기도 하다. (송효진-부산시 당감동) . <게이샤의 추억> 사유리 역의 장쯔이의 푸른 눈이 왠지 슬퍼보여서 애절함이 느껴졌다. 동양인이 영어 연기를 하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임은영-경남 진주) 공리와 장쯔이의 연기가 휼륭했다. 일본 게이샤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영화라 보기 전엔 솔직히 탐탁치 않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두 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영화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이 영화에 대한 선입견들을 깰 수 있었다. 근래에 본 영화 중에 매우 괜찮은 영화라 생각한다. (장재현-경남 창원)
게이샤의 추억 ⓒ프레시안무비
중국 배우들이 일본 게이샤 연기를 했지만, 같은 동양인이라 그런지 아니면 두 여배우 모두 연기를 잘해서인지 기모노를 입은 모습이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할리우드에서 만든 영화라 해도 내용과 연기자가 모두 동양인인데 거의 모든 대사가 영어로 진행되는 데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감정 전개에 따라 내용이 진행되어서인지 후반부에는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 (하승하-대구시 불로동) 동양인들의 외국어 연기가 어색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다지 어색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놀랬다. 기모노를 비롯한 화려한 영상미에 마음이 뺏겼다. 그러나 지나치게 게이샤들의 어두운 면만을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김효은-경남 김해) . <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 나에게도 마법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영화에 푹 빠져들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도 희망을 주는 영화이다. 꼭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보길 추천한다. (전경민-부산시 장림동)
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 ⓒ프레시안무비
마술사 엄마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부모님이 있으면 왠지 아이들도 더 말을 잘 들을 것 같다. 이 영화에 푹 빠져서 영화를 보는 순간만큼 어느 것 하나 부럽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이향희-부산시 부암동)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다. 이런 교훈적인 내용들이 꼭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딱이다.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정순-부산시 당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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