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허씨의 체포영장 발부 혐의는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이고, 체포영장이 발부되면 인터폴에 즉각 적색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인터폴이 이를 받아들여 적색수배를 할 경우 허씨는 공항이나 항만 등의 출입국 사무소에서 체크가 돼 국가간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허씨가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인터폴에 의한 소재 파악은 가능해도, 국내 강제송환 여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허씨는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으로부터 전대월 하이앤드 대표를 소개받은 뒤 철도청을 연결시켜 주고 본인도 코리아쿠르드오일(KCO) 지분을 갖는 등 유전 사업에 적극 개입해 있는 핵심 관련자로, 감사원의 조사가 시작되자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자취를 감췄다.
이에 검찰은 허씨의 자진 귀국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기도 했으나, 당초 자진귀국하겠다던 허씨는 이미 모 방송사를 통해 "귀국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현재는 종적이 묘연한 상태다. 허씨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사무실과 자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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