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대표단 단장인 올리 하이노넨 IAEA 사무부총장은 영변 핵시설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후 평양으로 돌아온 뒤 기자들에게 북한의 "훌륭한" 협조 덕에 "보고 싶은 시설을 다 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료 공장과 방사 화학 실험실 또는 재처리 공장으로 불리는 시설을 둘러본 데 이어 5MW 원자로와 공사중인 50㎿ 원자로 등 우리가 계획했던 곳들을 전부 시찰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시설들이 가동 중이었다"면서 그러나 "아직은 폐쇄할 시기가 아니며 앞으로 이뤄질 문제"라고 말했다.
하이노넨 총장은 IAEA와 북한이 2.13 합의에 따라 몇 개의 핵 시설을 폐쇄할 지 합의했느냐는 질문에 "5개 정도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실무대표단은 핵 시설 시찰을 위해 28일 평양을 출발, 영변을 방문했다.
이번 영변 핵 시설 방문은 북한이 지난 2002년 12월 IAEA 사찰단을 추방한 이래 4년 여만의 첫 현장 방문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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