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보도 이후 각 신문사는 조사결과의 유불리를 따져 유리할 경우 기사를 인용해 광고주에게 제시하거나, 불리할 경우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왜 유료정보를 본지에 흘렸느냐고 항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접 조사대상인 신문사외에 광고대행사를 포함한 광고업계에서도 조사결과의 유출을 두고 '누가 흘린 것이냐'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레시안은 이러한 상황과 관련해 한국리서치의 조사결과를 보도한 기사는 정상적인 취재과정을 통해 습득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것임을 알려드리며 한국리서치부터는 아무런 자료나 정보를 제공받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한국리서치의 열독률 조사결과는 각 광고주나 신문사, 광고대행사 등에 신문의 광고단가를 책정하기 위한 잣대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프레시안이 공개한 자료는 사실 관련업계에서는 모두 알고 있는 사실에 불과합니다.
조사결과 공개를 두고 말이 많은 것은 지난해 언론사 세무조사에서 상당부분 드러났듯 투명한 경영분석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한국 신문시장의 후진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입니다.
프레시안이 민감한 정보인 신문열독률 조사결과를 공개한 이유는 각 신문의 매체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고 독자들도 다른 사람들은 어느 신문을 많이 보고 있는지, 어느 신문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필요와 권리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물론 많이 보는 신문이 좋은 신문이라는 등식은 성립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면밀한 평가는 다른 방법을 통해 보도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신문사 등 클라이언트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고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한국리서치 직원 여러분께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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