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온다

[김봉준의 붓그림편지] 너희들 젊은이 세상

ⓒ김봉준

봄날은 온다.
기필코 온다.
비록 지금 어둡고 흐린날 이어져도
언젠가 오리라.
지천이 꽃동산이고

가는 길마다 꽃길이 되는
봄날은 온다
지금 내가 사는 겨울나라
나와 함께 뒤로 가고
너희들 젊은이 세상
그날은 온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