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초록정치연대는 3일 "이날 동요를 개사해 문화제에서 부를 예정"이라며 동요와 만화 주제가를 개사한 노래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초록정치연대가 개사한 노래는 '은하철도 999', '꼬마 도롱뇽 붕붕', '도롱뇽송'으로, 이날 문화제에서 이 노래를 참가한 시민들과 같이 부를 예정이다.
한편 함께하는 시민행동, 경실련, 환경정의 등 시민단체 활동가 40여명은 "지율스님을 살려주세요" 등이 쓰인 피켓과 초롱을 들고 이날 오후 4시 정토회관을 출발해 반포대교를 건너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까지 도보로 걸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초록정치연대가 개사한 노래 가사 전문.
***은하철도 999**
기차가 터널을 뚫고서 천성산을 지나면
지율스님 가슴속엔 눈물이 쏟아지네
행복 찾는 도롱뇽의 보금자린 짓∼밟히고
살 곳 잃은 도롱뇽은 인간을 원망하며 자취 감추네
청와대 멈춰라 천성산을 살리자
청와대 들어라 지율스님 살리자 도롱뇽을 살리자
(*반복)
***꼬마 도롱뇽 붕붕**
붕붕붕 아주 작은 도롱뇽 꼬마 도롱뇽이 나왔다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 도롱뇽
천성산을 살리려고 나서는 세상여행
우리도 함께 가지요~.
도롱뇽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도롱뇽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귀여운 도롱뇽은 우리와 함께
어렵고 험한길 헤쳐나간다
희망과 사랑을 심어 주면서 아하
신나게 달린다 귀여운 꼬마 도롱뇽 붕붕
***도롱뇽송**
1. 천성산에 올챙이 한마리 꾸물꾸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팔딱팔딱 도롱뇽 됐네.
꾸물꾸물 꾸물꾸물 꾸물꾸물 올챙이가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팔딱팔딱 도롱뇽 됐네.
2. 천성산에 도롱뇽 한마리 꾸물꾸물 헤엄치다
이쪽에서 펑, 저쪽에서 펑 터널공사 시-작됐네.
물말라서 다죽겠네, 시끄러워 못살겠네.
터널공사 안돼, 포클레인 안돼, 도롱뇽을 살려줘요
***촛불집회 장소와 시간**
제주 - 6시 제주 시청 어울림 마당
익산 - 6시 원광대후문(체육관)
광주 - 6시30분 광주우체국
부산 - 6시 서면 롯데백화점
양산 - 6시 양산터미널
마산 - 6시 창동 불종거리
청주 - 6시 철당간
대구 - 7시 대구백화점
창원 - 매주 수요일 6시 30분 정우상가
전주 - 7시 전북대 구정문
부안 - 6시30분 수협
대전 - 6시30분 으능정이거리
인천 - 7시 동암역 광장
원주 - 6시 농협앞
영광 - 6시 30분 핵발전소 앞
고양 - 6시 라페스타 입구
서울 - 6시30분 광화문 교보문고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