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전북 전주와 완주가 본격 사업이 진행되면 쾌적한 환경은 물론,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전주시와 완주군 등에 따르면 연료전지를 통한 분산발전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지고 도시환경 개선 및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440㎾급 연료전지 1대(500가구)당 연간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500톤 줄일 수 있다.
또 질소산화물(NOX)도 1.5톤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다.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수소경제성 확보를 위해 연료전지용 도시가스요금을 6.5% 인하하면서 전기·온수 사용료가 줄어 시민들의 에너지비용이 절감됐다.
이와 함께 교통 분야의 수소 실증사업을 통해서도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이는 수소버스 1대 운행 시 시간당 308명, 수소차 1대 주행시 시간당 43명 분의 공기 정화 효과가 있고, 정부가 실증기간 중 충전소 구축·운영 보조를 통해 충전비용 및 교통요금을 인하키로 했기 때문.
수소시범도시는 탄소산업 등 지역특화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초경량·고강도의 소재인 탄소섬유가 수소경제의 핵심소재로 사용되는 수소연료탱크와 수소연료전지, 친환경 수송기기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돼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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