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초에는 단기 매매차익을 기대한 개인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돼 주가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하지만 오후들어 매수세가 눈에 띄게 둔화되며 단기차익 매물이 쏟아지는 전형적인 롤러 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LG카드가 정상화되기까지 최소 1~2년의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며 시초가를 2만원 수준으로 잡은 것 자체가 과도했다고 평가했다.
당장 LG카드에게 기대할만한 요소는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 뿐이다. 연체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 내수부진과 브랜드 이미지 훼손으로 영업수익 규모가 감소하고 있어 분기별 실적이 흑자로 돌아서는 것은 2005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에도 하락세를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다.
LG카드는 지난 1.4분기 중 1천2백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이는 1차 출자전환에 따른 채무면제이익 6천6백73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며 실상은 6천1백61억원의 영업적자를 보였다.
게다가 LG카드는 6월 중으로 예정돼있는 2조5천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감안해도 1.4분기 말 현재 2천9백41억원 자본잠식 상태여서 추가증자가 없다면 2006년께나 자본잠식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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