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은 '더 큰 천안을 위한 미래전략 구상' 브리핑에서 4개 역점분야를 발표했다 ⓒ프레시안(이숙종)
충남 천안시가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시 지속성장을 위해 ‘제1외곽순환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구축한다. 또 인구 5~6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해 제2터미널을 신설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더 큰 천안을 위한 미래전략 구상' 브리핑을 열고 4개 역점분야를 발표했다.
제1외곽순환도로는 서북~성거구간(4.4㎞), 성거~목천구간(10.8㎞), 목천~신방구간(10.4㎞)과 기존의 번영로를 잇는 총 연장 34km구간의 국도대체 우회도로로 조성된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기존 국도34호선의 성환~입장구간(22.5㎞)과 제2경부고속도로의 천안구간(24.9㎞), 천안~아산 고속도로의 목천~신방구간(8.5㎞), 신설되는 천안~평택 민자 고속도로의 광덕 JCT~안궁IC 구간 등 총 85.3km 구간으로 완성된다.
제1외곽순환도로는 도심권 외곽을 잇게 되고, 제2외곽순환도로가 이를 감싸 도는 2중 구조의 노선으로 건설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의 천안 신부동 터미널 외에 새로운 제2터미널 건설도 추진된다.
구 시장은 "현 신부동 터미널은 인구 32만 명이던 1992년 지어진 시설로 인구 70만 명을 앞둔 현시점에서 제2터미널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남부지역의 터미널 조성과 함께 인구 5~6만 규모의 미니신도시 개발 사업을 구상 중으로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구역, 민간개발 여부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 분야 인프라도 늘린다. 부성역·청수역 신설과 수도권전철의 독립기념관 연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가시화하고 천안역사 현대화 사업과 함께 천안역 동부광장을 확대해 시민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로와 교통망의 확충에 따라 지역의 경제·산업도 활기를 띄게 될 전망이다.
시는 서북구청사 주변 SB플라자, 충남테크노파크, 북부BIT, 도시첨단산업 단지 등과 연계해 이 지역의 수요를 아우르는 디자인 스마트시티형 도시개발도 검토할 방침이다.
구 시장은 "오늘 발표한 미래전략 구상에 대해 분야별로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올해 안에 사업추진의 방향과 로드맵을 구체화 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더 큰 천안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2천여 공직자와 함께 더욱 분발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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