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시행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마을숙원 사업을 포함하는 등 본격 시행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 및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사업추진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군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에 사업을 집행하는 시스템이다.

▲강원 고성군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마을숙원 사업을 포함하는 등 본격 시행에 나섰다. ⓒ고성군

고성군은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주민참여위원,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2020년 주민참여예산 목표액 30억 원을 설정해 내실 있는 참여예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방법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존에 설문과 공모제안에 읍면 숙원사업을 추가했으며, 주민제안사업 기간을 2개월(6월~7월)에서 5개월(3월~7월)까지 연장했다.

특히 마을 숙원사업 정책보고회를 10월중에 개최해 읍면별 각종 민원 및 현안에 대한 사업 우선순위를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주민 제안에 대한 반영결과는 오는 12월 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일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우리군 예산을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제도”라며 “주민의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주민참여로 16건에 10억 4200만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문의. 고성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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