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양양군 3·1운동 100주년 행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3·1만세운동, 하나되는 양양군’을 주제로, 기억·공감·화합의 마당을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사업비 6억 8천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양 3·1만세운동 100주년 추념식 △함홍기 열사 추모행사, 묘역 조성사업 및 기념 조형물 설치 △3·1운동사 책자 발간 △유공자 발굴 및 위폐 정비 △충열사 정비 사업 등 13개 사업이 추진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위해 역사를 보존하고 후세들의 학습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독립운동 관련 문화콘텐츠를 발굴·공유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군민 화합의 마당으로 세대 간 소통과 군민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19년(기미년) 4월 4일 양양 장날에 일어난 양양 3·1만세운동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많은 군중이 참가한 가운데 4월 9일까지 6일 동안 계속돼 전국 지방에서는 가장 극열하게 일어난 기미만세운동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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