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발전 위해 힘 모은다...시·교육청 공동세미나 개최

지역발전과 교육혁신 주제로 공동역할과 협력 모색, 시민 등 200여 명 참여

부산 교육발전을 위해 지역사회단체, 관련 연구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모여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사회단체, 관련 연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부산시·부산시교육청 공동세미나 포스터. ⓒ부산시교육청

이번 공동세미나는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이라는 큰 주제 아래 2가지 개별 주제로 부산교대 성병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제1주제는 미래지향적 공공도서관 발전 전략 수립이다. 부산대학교 장덕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동명대학교 고영삼 교수와 신라대학교 강은영 교수, 중앙도서관 정원우 자료봉사과장이 지정토론을 한다.

제2주제는 부산의 교육격차 실태와 교육균형발전 방안이다. 신라대학교 초의수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경기도교육청 김위정 교육연구원과 부산장신대학교 이인숙 교수, 서울시교육청 김영삼 장학사가 지정토론을 한다.

특히 제2주제 발표에서는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방안을 담은 교육격차진단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공동세미나는 지역사회의 공동현안에 대해 시와 교육청 관계자, 전문가, 지역사회단체, 시민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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