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고 큰 일교차...내륙 곳곳 아침 영하권

아침 최저기온 0~7도, 낮 최고기온 14~17도

부산과 울산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울산 6도, 창원 6도, 진주 2도, 거창 0도, 통영 7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5도, 창원 15도, 진주 16도, 거창 14도, 통영 1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11월 19일 오전 9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20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모레(21)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 아침은 강한 복사냉각으로 인해 일부내륙에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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