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대교서 40대 여성 투신...긴급 구조

지인과 술 마시고 혼자 걷다가 뛰어내려...건강 문제는 없어 경찰로 인계

40대 여성이 새벽 시간대에 영도대교로 투신했다가 긴급 구조됐다.

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쯤 부산 영도대교에서 A모(48.여) 씨가 바다로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해경에 구조된 A 씨. ⓒ부산해양경찰서

당시 A 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혼자서 영도대교를 걷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역에 급파해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에 문제가 없었으며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투신사유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았다.

해경으로부터 A 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경찰은 A 씨를 집으로 귀가조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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