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최고 피크인 11일 경주 동해안 전촌 해수욕장은 적막강산(寂寞江山)이 적절할 정도로 피서객들이 찾지 않았다.
상인들은 여름 휴가 특수를 기대해 그늘막, 파라솔, 물놀이 기구 등 각종 대여 장비를 비치했다.
그러나 폭염이 지속되자 휴가객들은 바다 보다 산 계곡이나 내륙 물놀이 시설을 선호하면서 해수욕장에는 인적이 드물다.
때문에 여름 특수를 기대했던 인근 횟집 등 상인들이 울쌍을 짓고 있다.
상인 박모씨(58)는 "장사를 시작한 이래 이번 여름 같이 손님이 없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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