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설 국(局) 체제 조직기구 개편 추진

민선7기 비전과 역점시책 추진 위한 효율적 조직체계 구축

경남 남해군이 민선 7기를 맞아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군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신설 국(局) 체제를 골자로 한 조직기구 개편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인구 10만 미만 군(郡) 단위에도 2개 국을 신설하고 자율적으로 과(課)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군은 크게 2개 국과 1개 담당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남해군 조직은 기존 2실 10과 1단 2직속기관 2사업소에서 2국 1관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체제로 바뀐다.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주요 개편사항으로 행정복지국과 환경건설국을 신설하고 주력산업인 관광분야의 행정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관광정책담당관을 새롭게 만든다.

또 도시 재생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소통창구를 일원화하는 한편 인구 늘리기 정책의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기 위해 도시재생팀과 군민소통팀, 인구정책팀을 각각 꾸릴 계획이다.

환경시설, 치매 예방, 귀농·귀촌, 농기계 관리 등 지역 현안과 행정수요에 대응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한 팀도 신설한다.

여기에 남해스포츠파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관광시설팀과 관광마케팅팀을 분리, 적극적인 시설 개선에 나갈 계획이다.

또 레포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해양레저팀을 레포츠팀으로 변경, 보강한다. 이외에도 행정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실무자 의견을 폭넓게 청취함으로써 각 기구를 통합, 분리, 신설하는 등 정비된 사항을 개편안에 담아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7기 비전과 역점시책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축 △군민 참여 확대와 소통, 협력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능 보강 △직무분석을 통한 기능의 통합, 강화, 축소로 보다 일하는 조직 구현을 방향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안을 26일께 입법예고해 군민 의견을 수렴한 후 의원 간담회와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내달 말께 군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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