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교육부 장관상 수상

경기 광명시가 시민의 배움을 지역사회 발전으로 연결하는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명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광명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단체와 개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광명시는 시민의 학습 역량을 지역사회 활동과 공동체 성장으로 연결한 ‘광명형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모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사업인 ‘광명자치대학’은 탄소중립과 마을공동체,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민주시민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시민 마을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후속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사회연대경제학과 졸업생들의 학습과 교류는 사회적협동조합 ‘까치밥’ 설립으로 이어졌다. 조합은 학교 급식 잔여 음식을 지역 냉장고에 전달하고 취약계층과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등 지역 먹거리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기후에너지강사와 시민정원사, 공정무역 활동가, 공동체 지원활동가 등을 양성하며 시민의 배움이 지역 현장의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힘으로 쌓아 가는 것이 평생학습의 역할”이라며 “시민의 성장과 지역 발전이 선순환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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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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