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복합민원 해결 돕는 ‘민원후견인제’ 연중 운영

경기 이천시가 복합민원과 장기간 처리가 필요한 민원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민원후견인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6급 팀장이 민원인의 후견인으로 지정돼 민원 상담부터 처리 절차 안내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이천시는 올해 민원후견인 운영 규모를 기존 44개 팀에서 48개 팀으로 확대했다. 현재 26개 부서에서 총 48개 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복합민원 대응과 시민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 법정 처리기한이 10일 이상인 민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신청하는 민원이다. 민원인이 접수 과정에서 후견인 지정을 요청하면 해당 후견인이 지정돼 관련 부서에 통보된다.

특히 건축·개발 등 복합민원 원스톱 대상 사무 25종을 신청할 경우 민원후견인 제도를 의무적으로 안내해 시민들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후견인 지정 대상 공무원 명단도 종합민원실에 비치해 상시 안내하고 있다.

지정된 후견인은 민원인과 행정기관 사이에서 민원 상담과 처리 절차 안내, 구비서류 보완, 관련 부서 및 기관 간 허가·협의 절차 등을 지원한다.

시는 민원후견인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 절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후견인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