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경로당 268곳 자동혈압계 추가 보급…어르신 만성질환 관리 강화

경기 여주시가 어르신들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여주시 보건소는 ‘2026년 찾아가는 경로당 중심 고혈압·당뇨 집중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집중관리 교육' 현장 ⓒ여주시

시는 SK하이닉스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지난해 경로당 73곳에 자동혈압계 설치를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268곳에 추가 설치해 관내 전체 경로당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혈압계와 함께 어르신들이 매일 혈압 수치를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자가관리 건강수첩’도 배부해 일상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민선 9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다음 달 4일까지 방문간호사 4명이 관내 경로당 40곳을 찾아가 고혈압·당뇨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자동혈압계 올바른 사용법과 건강수첩 기록 실습,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혈압 측정 결과 이상 수치가 확인되면 보건소 등록·관리와 의료기관 연계도 지원한다.

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매년 4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길혜란 시 건강증진과장은 “경로당 내 상시 혈압 측정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수첩 활용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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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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