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혁신나래연구단, 청년 정책 아이디어 시정 반영 성과

경기 부천시 청년들과 공직자가 함께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행정 현장과 만나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지면서 관학 협력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4일 열린 ‘월간부천 플러스’ 행사에서 ‘2026년 부천시 혁신나래연구단’ 우수 정책제안팀을 시상하고 최우수 연구과제를 공유하는 정책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 ‘2026년 부천시 혁신나래연구단’ 우수 정책제안팀 시상식 기념촬영 ⓒ부천시

혁신나래연구단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공직자의 실무 경험을 결합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관학 협력 정책연구모임이다.

올해는 가톨릭대학교와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 학생과 공무원 48명이 참여해 10개 팀을 구성하고 민생·미래·공간·행정 등 4개 분야에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8월 연구과제 발표평가에서는 최우수 1팀, 우수 3팀, 노력 4팀 등 총 8개 팀이 우수 정책제안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3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가톨릭대학교 ‘권이유심’팀이 연구성과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연구과제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거뒀다. 10개 팀의 연구과제가 국민신문고 정책제안으로 등록됐으며, 이 가운데 서울신학대학교 ‘리본팀’의 ‘버려지는 재활용품 다시 자원으로’가 제안심사에서 채택돼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제안은 시민들이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분리수거대에 QR코드를 부착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협력해 우수 정책제안의 시정 반영을 확대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동 시 정책기획과장은 “청년의 참신한 시각과 공직자의 실무 경험이 만나 새로운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있다”며 “혁신나래연구단이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는 창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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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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