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 본격화…옛 유한양행 부지 복합단지 조성

경기 군포시 당정동 일대 노후 공업지역을 일자리와 상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재정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포시는 지난 달 2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포 공간재구조화계획(도시혁신구역) 결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구 유한양행 부지 일대 전경 ⓒ군포시

이번 결정안은 옛 유한양행 부지 일대 7만7938㎡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을 맡아 2031년까지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장기간 방치된 노후 공업지역으로, 시는 산업혁신과 도시혁신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해 새로운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조건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중앙공업지역관리통합심의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최종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대희 시장은 “심의 조건을 차질 없이 반영해 장기간 방치됐던 구 유한양행 일대를 일자리·상업·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경제 활성화 거점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공업지역 정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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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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