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무안군이 지난해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대표 청년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안 YD페스티벌'의 열기를 올해도 이어간다.
4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삼향읍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제6회 무안 YD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PLAY YD 지금이 우리의 무대야'를 주제로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된다. 특히 지역 안팎의 청년과 대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연과 경연,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청년문화 교류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5회 무안 YD페스티벌은 '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 무안 YD페스티벌'을 주제로 사흘간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연인원 10만2000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에일리·민경훈·케이시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주민과 대학생, 청년단체 등이 참여한 1000여 명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전국 댄스경연대회와 밴드경연대회, 머쉬베놈·호미들의 힙합 공연, 국카스텐·체리필터의 록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4차 산업 체험존과 VR·직업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MBTI 진로상담 등 청년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농특산물 판매장과 남악상가 공동홍보관을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축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참여와 대학 간 교류를 한층 강화한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지난해 댄스경연대회 우승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헤이즈와 정동하, 정재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콘서트도 마련된다.
21일에는 청년과 대학생,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전국 댄스경연대회와 우원재·기리보이의 힙합 공연, 배드키즈의 EDM 파티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학가요제가 개최된다. 전국 대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겨루는 경연에 이어 10CM, 거니(g0nny), 엔분의일의 초청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청년들의 참여 공간도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청년·대학 참여 부스를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21개로 두 배 가까이 늘려 청년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방문객과 소통할 기회를 넓힌다.
김산 군수는 "올해 YD페스티벌은 지역 안팎의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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