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범시민 서명부 3일 대광위에 전달

시민 5만 6511명 참여…7일 서울 광화문에서 8호선 연장 촉구 ‘희망이음 촛불문화제’ 개최

▲김원기(오른쪽) 의정부시장이 3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김용석 위원장에게 서울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의정부시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3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을 만나 서울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시민 5만 6511명의 염원이 담긴 범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추진위원회’ 최경호 대표를 비롯한 공동대표 4명도 함께 참여해 8호선 연장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전달했다.

서명운동은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추진됐다. 시민들과 공직자들은 의정부역과 회룡역, 주요 거리와 행사장 등에서 8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의정부 용현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광역교통 개선 방안도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용현지구 내 경전철 역사 신설 및 순환선 연계 △장암~고산 터널 개설 △만가대교차로 입체화 등이다.

김원기 시장은 “기업 유치를 추진하던 캠프 잭슨 부지마저 최근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지 후보로 편입되면서 자족기능 약화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해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뜻이 담긴 사업이자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한편,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추진위원회는 7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8호선 연장을 촉구하는 ‘희망이음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희망이음 촛불문화제’에는 최경호 대표를 비롯한 집행부와 의정부시립합창단, 무용단, 풍물패, 시민들이 참여해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의 최종 반영을 원하는 의정부 시민들의 열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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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승

경기북부취재본부 김명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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