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도 다회용기 도입…경기도주식회사, 친환경 관람문화 확산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 이어 프로배구 경기장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응원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KB손해보험 스타즈의 시즌 첫 홈경기를 시작으로 프로배구 경기장에 다회용기 공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배구 경기 현장 ⓒ경기도주식회사

올해는 KB손해보험 스타즈와 IBK기업은행 알토스, 한국전력 빅스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 도내 프로배구 4개 구단과 고양소노 스카이거너스 등 프로농구 5개 구단의 홈경기에 최대 15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다회용기 사업은 경기장 내 식음료를 이용하는 관람객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받고, 사용한 용기를 반납하면 전문 세척업체가 위생적으로 세척해 다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앞서 지난달부터 프로농구 5개 구단 홈경기에도 다회용기 공급을 시작했다. 프로축구 분야에서는 지난 3월 개막전부터 10월 말까지 화성FC와 안산그리너스, 안양FC, 부천FC 등 4개 구단 홈경기에 총 27만9000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스포츠 경기장뿐 아니라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안산 열린음악회와 광명 특화지구 골목비어축제, 시흥 평생학습축제, 안산 김홍도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에도 다회용기를 지원하며 친환경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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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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