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광주에 있는 매장 한 곳을 폐점했다. 일각에서 '탱크데이' 불매운동 여파라는 해석이 나왔으나,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한 차례 연장된 계약이 종료된 데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30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광주 동구에 있는 스타벅스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이 이날 영업을 중단했다.
이번 폐점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5월 18일로 예정했던 텀블러 할인 행사에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써 5.18광주민주화운동 비하 논란을 일으킨 뒤 광주에서는 처음 일어난 일이다.
당시 비판 여론이 크게 확산했고 불매운동도 일었다. 이에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주주인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했다.
이때문에 불매운동 여파로 인한 폐점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그러나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해당 매장은 애초 지난해 폐점하려 했으나 임대차 계약 기간을 1년 단기 연장한 곳으로, 이번 폐점은 계약기간 종료에 따른 것일 뿐 불매운동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9월 광주 상무 지역에 새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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