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맞아 수변공간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4일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한 ‘2026 런앤뮤직 페스티벌 in 안동’에 전국 러닝 동호인과 시민, 관광객 등 8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안동시, SBS가 공동 주최했으며, 안동댐 수변공간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동댐과 낙동강 수변길을 달리는 ‘K-스타런’, 옛 철길을 따라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월영가람길 레일워크’,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SBS 뮤직페스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동의 전통문화와 현대 대중음악을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가능성도 높였다.
행사 모습은 오는 11월 SBS 특집방송과 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 안동댐을 비롯한 전국 댐 주변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댐 로컬 브랜딩’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축제가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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