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강력 건의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석수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에서 국토교통부에 관련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홍지선 국토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김석기 건설정책국장에게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최 시장은 전달식에서 두 사업이 안양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광역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임을 강조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노후 군사시설 현대화와 도시개발을 연계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로, 군사시설 이전과 함께 약 1만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교통 수요 대응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상태다.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사업은 정부과천청사까지 계획된 기존 노선을 안양 관양동·비산동·안양동·박달동을 거쳐 광명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노선이 연장될 경우 안양에서 서울 강남·송파 및 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동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광명역을 통한 고속철도 이용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의 원활한 추진과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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