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협상 결렬…노조, 다음달 2일 무기한 파업 예고

포스코 노조가 다음 달 2일 무기한 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24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에 따르면 포스코 노사가 가진 전날 임금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 노조는 다음 달 2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파업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퇴근 이후 돌발 업무 대응을 제한하는 등의 쟁위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번 임금 협상에서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에 더해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을 요구했다.

사측은 기본급 2.5% 인상, 일시금 500만 원 지급, 명절상여금 100만 원+10%(2028년 이후 15%) 안을 제시했다.

둘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이번 협상이 결렬됐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9~11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일부 라인을 48시간 중단하는 1차 파업을 진행했다. 또 이달 16~21일 120시간 동안 2차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사측은 파업에 대비해 비상 가동 체제를 적극 운용하기로 했다. 또 노조와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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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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