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중음악을 라이브로…시립박물관, 내달 8일 포크콘서트

인천시립박물관이 인천의 대중음악 역사를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한다.

인천시립박물관은 기획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인 '음악도시 인천, 포크콘서트'를 다음 달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악도시 인천, 포크콘서트' 포스터 ⓒ인천시립박물관

이번 공연은 인천의 대중음악사를 조명하는 전시와 라이브 공연을 연계해 관람객에게 음악도시 인천의 역사와 매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에서는 히식스, 박상규, 송창식, 산이슬, 유심초, 물레방아, 사랑과평화, 솔개트리오, 김태화, 김광진 등 인천과 인연을 맺은 음악인들의 대표곡을 백영규 밴드와 김도연, 박호명, 수필여행이 선보인다. 시대를 풍미한 노래를 통해 세대 간 음악적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은 개항 이후 다양한 문화와 음악이 유입·교류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형성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획특별전은 인천에서 활동했거나 인천과 인연을 맺은 가수와 밴드, 음악인들의 이야기를 시대별·주제별로 소개하고 음반과 공연 자료, 사진 등을 통해 음악과 함께한 사람들의 삶과 시대의 기억을 조명한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전시장에서 만난 인천의 음악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음악도시 인천의 역사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을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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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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