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AI 엑스포를 개최한다.
화성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MARS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AI CITY IN ACTION'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기반 도시 혁신과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간 협력과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미래차·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제조·피지컬 AI △헬스케어·스마트홈·에듀테크 △교통·안전관제·도시데이터 △우주항공·위성데이터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3일에는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지역사회 통합돌봄, 스마트제조, 우주항공 분야의 컨퍼런스와 포럼이 열린다.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가 'AI의 미래, 한국이 세계를 이끌 수 있는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4일에는 기업 협력 프로그램과 투자유치설명회, 화성AI 포럼, AI 인베스트데이 등이 진행된다. 특히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와 투자협력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공AX포럼에서는 AI 기반 도시운영 모델과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 코엑스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56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전시도 운영된다. 현대차그룹, 기아, 신세계프라퍼티, UBTECH, 로보케어 등이 참여하며, 화성 지역 31개 기업과 화성시청 2개 부서도 함께해 AI 기술과 공공행정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는 AI 도시 화성의 성과와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AI 행정 경험을 국내외 도시 및 기업과 공유하고 글로벌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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