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미사 일대가 K-POP과 춤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미사문화거리와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2026 Global K-POP Dance Challenge in Hanam’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 ‘하남을 흔들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국내외 K-POP 댄스팀과 아티스트 공연을 비롯해 랜덤플레이댄스, 글로벌 댄스 경연대회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음악과 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24일 오후 2시 미사문화거리에서 열리는 ‘하남, 전국을 흔들어’로 시작한다. 이날 K-POP 댄스팀 공연과 함께 아티스트 어라이즈(ARISE), 티아이오티(TIOT)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31일 오후 2시에는 미사 C3 모노라운지 상가 앞에서 ‘하남, 세계를 흔들어’가 열린다. 글로벌 댄스팀과 아티스트 공연이 진행되며, 두 행사 모두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랜덤플레이댄스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31일과 다음 달 7일 출연 아티스트는 행사 전 공개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글로벌 K-POP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국내외 16개 팀이 실력을 겨루며, 대한민국 대표 댄서이자 안무가인 제이블랙(J BLACK)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당일 오전 11시부터는 K-POP 굿즈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낮 12시부터 경연대회가 시작되며, 오후에는 K-POP 아티스트 공연과 랜덤플레이댄스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연장됐다. 4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면 K-POP 댄스 커버와 스트릿댄스, 코레오 등 장르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문화재단과 딩가딩가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일상 가까이에서 K-POP과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사문화거리와 미사호수공원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음악과 춤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고, 미사 일대에 더 많은 발걸음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리고 하남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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