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군포독서대전' 24일 개최… 책·문화·첨단기술 어우러진 시민축제

경기 군포시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궁내동 문화의 거리에서 수릿길, 중앙도서관으로 이어지는 ‘책길’ 일대에서 ‘2026 군포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상을 읽다,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과 문화,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2026 군포독서대전 ⓒ군포시

특히 군포시는 올해 ‘2026년 지역독서대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 제안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구현했으며, 지역 서점과 작은도서관협의회, 학교, 군포문인협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해 축제의 내실을 기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맞춤형 책을 추천하는 ‘군포책 처방전’ △미래의 나에게 책과 메시지를 보내는 ‘타임캡슐 도서관’ △‘나만의 굿즈 만들기’ △60분간 전자기기 없이 독서하는 ‘디지털 디톡스 독서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우리동네 책지도’, ‘나의 인생책 전시관’, ‘북적북적 책장터’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첨단 도서관 기술도 선보인다. 북튜버 ‘편집자K’의 진행으로 예소연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를 비롯해 버스킹, 천체망원경 체험, 나태주 시인 시화전이 열린다. 아울러 자율주행 도서 배송 로봇 시연과 도서 위치 검색, 대출·반납을 돕는 안내 로봇 체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의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접목해 특별한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책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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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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