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6 지진대피 훈련' 진행…시 직원·방문객 등 100여명 참여

최근 국내에서도 잇따르는 지진 소식으로 재난 대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경기 과천시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지진 대피 훈련에 나섰다.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오후 2시, 시청사 일대에서 직원과 청사 방문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지진 대피 훈련’을 15분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전형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지진대피 훈련 현장 ⓒ과천시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크게 흔들리는 가상 상황의 안내방송으로 시작됐다. 경보가 울리자 참가자들은 일제히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구부리고 머리를 보호하는 기본 행동 요령을 이행했다.

이어 진동이 멈췄다는 안내에 맞춰 고층 건물에서 안전한 야외 대피장소로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는 등 일련의 대피 절차를 차분하게 익혔다.

훈련에 참여한 송용욱 부시장은 “이번 훈련이 지진 발생 시 직원과 시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시민 누구나 재난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훈련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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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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