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창녕군의원 "농업이 살아야 상권이 산다"

"농업 분야 공약 부실...실질적 소득 안전망·청년농 지원책 마련해야"

김미정 경남 창녕군의원(남지읍·길곡면·부곡면)이 15일 열린 창녕군의회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농업 분야 공약의 부실함과 한계 및 농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집행부의 농업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안과 농자재값·인건비 상승으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집행부의 2027년 공약사업 실천계획에는 농민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 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미정 창녕군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창녕군의회

김 의원은 "스마트 농업이 5대 미래전략에 포함됐지만 청년농 지원 인프라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유통·가공 구조 개선 등 핵심 사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거나 예산 배정에서 밀려 있다"며 "농업 분야 투자 규모와 우선순위가 적정한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실질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농민의 소득 안전망 구축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 농업 확대를 위한 과감한 예산 재배치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김미정 의원은 "예산은 곧 정책의 의지"라며 "농업이 살아야 상권이 살고 인구 유출도 막을 수 있다. 농업을 홀대하는 미래 전략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과 농업인들이 '창녕에서 농사짓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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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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