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미래 모색…양평군, '2026 제2차 정책포럼' 개최

경기 양평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갈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관광과 문화예술, 첨단산업 등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양평군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FKI TOWER(전경련회관)에서 ‘2026년 제2차 양평군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2026년 제2차 양평군 정책 포럼’ 현장 ⓒ양평군

이날 포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업과 학계, 재계 등 각 분야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양평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기존의 발제 중심 회의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외부의 시각에서 양평군의 대외적 이미지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살펴보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를 제안했다.

논의는 양평이 가진 지역 자원을 어떻게 경쟁력으로 연결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야간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육성을 비롯해 환경교육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과 첨단산업을 접목한 지역 성장 방안 등이 주요 제안으로 나왔다.

단순히 방문객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도록 하고, 문화와 산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됐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이 지닌 잠재력과 한계를 외부 전문가들의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짚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민선 9기를 맞아 제시해 주신 귀중한 제언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삶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매력양평’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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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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