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옥 태백시의회 부의장 "'이음 우체국', 감동의 상생 모델"

이경옥 태백시의회 부의장이 폐국 위기에 처했던 소규모 우체국을 주민 복지·행정 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태백시와 우정사업본부의 상생 행정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경옥 부의장은 9일 SNS를 통해 "상생과 소통의 지역문화가 이음 우체국을 통해 감동으로 실현됐다"며 태백시의 적극적인 유휴 공간 활용과 우정청의 협력 성과를 환영했다.

▲구문소동 우체국 신청사 이전. ⓒ이경옥 태백시의회 부의장 SNS

이 부의장은 인구 12만 명 시절 골목마다 들어섰던 태백의 우체국들이 석탄 산업 퇴조와 인구 감소로 적자와 폐국 압박에 시달려온 현실을 짚었다.

인구 3만 6천여 명의 태백시에는 현재 7개 우체국이 존재해 수년 전부터 구문소동과 철암동 우체국의 폐국이 거론돼 왔다.

이 부의장은 "우체국 폐국 논쟁 속에서 태백시가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며 "시 공유재산인 주민센터 여유 공간으로 청사를 옮겨 주민들이 우체국 업무와 행정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이음터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구문소동 우체국 신청사 이전. ⓒ이경옥 태백시의회 부의장 SNS

태백시는 강원지방우정청과 협의를 거쳐 작년 철암동 우체국 이전에 이어 구문소동 우체국을 이전하며 전국 1호 이음 우체국을 안착시켰다.

이 부의장은 "태백시의회에서도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박수를 보냈으며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의 배려로 구문소동 청사 이전 현장에 직접 참석했다"며 "현장에서 모든 주민이 환호했고 강원지방우정청장도 방문해 큰 감사를 전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머물러 있는 행정이 아닌 주민의 편리와 행복한 삶을 위해 빠르게 움직인 태백시 공직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열린 행정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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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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