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강원지방우정청과 협력해 유휴 공공공간을 활용한 주민 맞춤형 공공서비스 복합 모델을 구축했다.
태백시는 구문소동 주민자치센터 내 남는 공간에 태백구문소동우체국을 이전 조성해 우정, 행정,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음우체국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민자치센터로 이전한 태백구문소동우체국은 강원이음 2026년 제1호 이음우체국으로 지정됐으며 7일 이전 개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이전은 별도의 건물을 신축하지 않고 기존 주민자치센터의 유휴 공간과 기관별 기능을 연계해 주민 편의를 높인 사례다.
인구감소지역 내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효율적인 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
태백시는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제공하고 강원지방우정청은 해당 위치로 우체국을 옮겨 주민들이 우편, 예금, 보험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여러 기관을 오가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태백시는 강원지방우정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음우체국이 주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이음우체국은 기관 간 자원과 기능을 연계해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고려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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