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르영화처럼 깊고 아련한 1960년대 우시장의 아침 풍경부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2020년대 수출 시장 개척까지.
대한민국 대표 명품 횡성한우가 걸어온 60년 흥망성쇠의 대서사시가 한 줄기 시각 홍보물로 결실을 맺었다.
횡성군은 횡성한우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의 굳건한 신뢰를 한층 다지고 스토리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횡성한우 홍보 액자(횡성한우의 여정)'를 제작, 관내 횡성한우 전문취급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액자는 횡성군이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민선 8기 역점 시책 ‘횡성 관광 500만 시대’와 궤를 같이한다.
식당이나 판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고기를 굽고 맛보는 사이 눈앞에 펼쳐진 액자를 통해 횡성한우가 품어온 깊은 역사와 눈부신 품질관리 노력을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도록 정성스레 기획됐다.
액자 속에는 ‘횡성한우의 여정’이라는 묵직한 타이틀 아래 1960년대 가축시장 개장 이래 반세기를 넘어 흘러온 60년의 발자취가 섬세하게 수놓아졌다.
특히 깐깐하기로 소문난 군수품질인증제도, 철저한 HACCP 기준 준수,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 등 오늘의 횡성한우를 있게 한 땀방울과 품질 신뢰의 이정표들이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형태로 입혀졌다.
이번 사업은 앞서 추진된 전문취급점 인증패, 고급 브로셔, 앞치마 제공에 이은 ‘횡성한우 브랜드 정체성 확립’ 프로젝트의 결정판이다.
횡성군은 이 액자를 통해 생산 현장의 정성과 유통 과정의 진정성을 소비자 식탁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공유함으로써 지역 먹거리와 관광이 선순환하는 매력적인 접점을 넓혀갈 구상이다.
황원규 횡성군 축산과장은 “이번에 배포되는 홍보 액자는 단순히 한우의 우수성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차원을 넘어 소비자가 횡성한우라는 브랜드의 고결한 여정을 마음으로 느끼고 공감하도록 돕는 문화적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횡성한우의 신뢰를 굳건히 다지고 이것이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횡성군은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라는 당찬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제22회 횡성한우축제를 앞두고 횡성한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횡성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온·오프라인으로 널리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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