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송우고서 ‘탈춤반’ 운영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명 대상…탈 제작부터 장단·움직임까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창작소와 함께 탈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송우고등학교 특수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창작소와 함께 탈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26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송우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를 시민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창작하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탈의 모습과 특징을 살펴본 뒤 각자의 개성을 담은 탈을 직접 제작한다.

이어 자신이 만든 탈을 활용해 탈춤의 기본 장단과 움직임을 익히고 서로의 리듬과 동작을 주고받으며 함께 춤을 만들어간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그동안 배운 장단과 움직임을 연결해 학생들이 함께 하나의 춤판을 완성할 예정이다.

교육에는 전통 탈춤을 기반으로 공연과 창작·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천하제일탈공작소가 참여한다. 전문 예술가들이 탈 제작부터 장단과 움직임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 개개인의 표현 방식과 속도에 맞춰 전통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탈춤은 탈과 장단,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예술”이라며 “학생들이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만들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발견하고 서로의 리듬에 맞춰 어우러지는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는 올해 송우초등학교 ‘포천38 감상수집가’, 송우중학교 ‘포천38 포토메이트’에 이어 송우고등학교 ‘창작소와 함께 탈춤’을 운영하면서 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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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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