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선 9기 104개 공약사업 시민 검증 본격 착수

경기 하남시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이 될 104개 공약사업을 시민 검증대에 올리고 최종 확정 절차에 들어갔다.

하남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대표 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추진 과정과 이행 상황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 모습 ⓒ하남시

이날 공개된 공약안은 5대 분야 104개 사업으로 복지 28건, 경제·문화 26건, 주거·도시 25건, 교통 15건, 교육 10건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산신도시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K-컬처 복합콤플렉스와 K-한강 국가정원 추진, 캠프콜번 도시개발, 지하철 3·9호선 연장 등이 포함됐다.

시는 평가단 의견을 각 부서에 전달해 최종 검토한 뒤 8일까지 민선 9기 공약을 확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약 확정 이후에도 사업 변경이나 조정이 필요한 경우 평가단 검증을 거쳐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라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평가단이 꼼꼼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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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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