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입생 13%가 강남 3구 출신…부산의 4배

2026년 서울대 신입생 지역별 현황…한병도 "지역균형전형 등 점검해야"

서울 강남 3구 출신 서울대 신입생이 부산 출신 신입생의 4배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강남 3구보다 서울대 신입생이 많은 곳은 없었다.

1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서울대 신입생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26학년도 서울대 최종 등록자 3673명 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고교 출신은 2504명으로 68.2%를 차지했다.

서울 안에서 보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출신이 486명으로 전체의 13.2%, 서울의 36.4%를 차지했다. 특히 강남이 295명으로 전체 신입생의 8%를 차지했다. 반면 영등포·용산·성동·중랑 등 4개 구는 10명 이하였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강남 3구는 물론 강남 한 곳보다도 서울대 신입생이 많은 곳은 없었다. 가장 많은 대전권이 149명이었고, 그 뒤는 부산 123명이었다. 전남광주·전북을 합한 호남권은 171명이었다. 강남 3구가 대전권에 비해 3.26배, 부산에 비해 3.95배, 호남권에 비해 2.84배 많은 서울대 신입생을 배출한 것이다.

한병도 의원은 "서울대는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지역 간 교육 기회의 균형을 이끌 책무가 있다"며 "지역균형전형 등 기존 선발 제도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전형별·지역별로 전면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대 정문. 출처 : 서울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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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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