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연구진 참석해 공동연구·기술협력 논의…포항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경북 포항에서 세포·유전자치료와 나노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항시는 포스텍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B-IRC)와 일본 나노의료이노베이션센터(iCONM)가 공동 주관한 ‘2026 B-IRC & iCONM 공동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핵산 치료제와 전달기술, 스마트 나노 의약품, 면역공학 및 암 나노의약품, 생체모사 소재와 나노바이오 플랫폼 등을 주제로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약물·유전자 전달 분야를 연구해 온 일본 iCONM 가타오카 가즈노리 센터장이 개회사를 맡았으며, 약물방출제어학회(CRS) 직전 회장인 마리아 J. 비센트 박사가 폴리펩타이드 기반 나노의약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포스텍 B-IRC는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년간 총 5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유전자·세포치료 등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바이오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 바이오 분야의 연구와 산업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연구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바이오 연구 성과가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과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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