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에 K-POP·전통주까지…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문화관광 콘텐츠 풍성

10월 2일 ‘한류관광페스타’ 4천석 무료 공연… 9월 24일~10월 4일 전통주 박람회도 개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안동의 전통문화와 K-POP, 전통주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잇따라 마련된다.

안동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전통주 박람회와 젊은 세대를 겨냥한 K-POP 공연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인 10월 2일 오후 7시에는 안동탈춤공원 무대에서 ‘2026 안동 한류관광페스타’가 열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LG헬로비전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ANDONG, DRIVE INTO THE WORLD OF K-POP’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무대에는 피원하모니(P1Harmony)를 비롯해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케플러(Kep1er), 키빗업(KEYVITUP), 에픽트레버스(EPTS) 등이 출연해 K-POP 팬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공연은 4천 석 규모로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 팔찌는 공연 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배부된다.

특히 전통 탈춤을 중심으로 한 축제 현장에 K-POP 공연을 더하면서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동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전통문화와 지역의 맛을 알리는 행사도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안동 탈춤공원 벚꽃길 일원에서 ‘2026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축제 기간 내내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동 종가의 가양주를 비롯해 안동소주와 경북지역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종가마다 이어져 온 고유한 제조법과 술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전시와 시음, 체험, 판매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통주의 맛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까지 알릴 예정이다.

안동소주의 역사와 유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안동과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하면서 술마다 다른 재료와 제조 방식,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쇼와 DJ 공연, 재즈, 지역 버스킹 등도 펼쳐져 전통주 박람회를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가 아닌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경북봐야지’ 이벤트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동시는 탈춤이라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K-POP과 전통주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연계해 축제의 관광 콘텐츠를 한층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K-POP과 전통주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안동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안동의 다양한 문화적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전통주 박람회와 젊은 세대를 겨냥한 K-POP 공연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안동의 ‘2026 안동 한류관광페스타’, 전통주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2026 안동 전통주 박람회’ 잇따라 마련된다. ⓒ 안동시, CG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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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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