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이 열고 시민이 채우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보임DAY'에 5만 여 관람객이 찾아와 붐볐다.
20일 여수섬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 보임그룹(회장 한문선)은 전날 여수 돌산 진모지구 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시민이 함께 하는 '보임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보임그룹 창업 20주년을 맞아 회사 자체 기념행사 대신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문선 회장은 "여수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이번 섬박람회가 여수의 섬을 넘어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오늘 많은 분들이 즐겁게 박람회를 둘러보고 섬이 가진 미래의 가능성까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지역기업인 보임그룹에서 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임DAY'까지 마련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른 기업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보임그룹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기부금 1억 원과 보임DAY 무료입장 지원 1억 원 상당 등 총 2억 원 상당의 후원을 약정했다.
보임그룹은 이날 여수시민과 지역 근로자들에게 무료입장을 지원하고 200명에게 여수사랑상품권과 숙박권, 휴대전화 등 2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박람회 붐업을 이끌었다.
주행사장은 보임데이에 맞춰 주제섬 가족영화 상영, 감동메시지 전달, 진행성과 양지은 등이 출연하는 위클리 공연 등으로 이어지며 종일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특별공연장은 다음 공연을 보기 위한 대기줄이 생겨났고, 행사장 내 푸드마켓에도 활기가 돌았다. 이날 섬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총 5만 149명으로 집계되며 일일 관람객 최대치를 기록했다.
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보임데이 행사를 계기로 관람객늘이 늘어나고 추석 연휴를 통해 전국에서 체험단과 가을 여행객 등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임그룹은 여수를 기반으로 성장한 종합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항만물류, 발전연료 공급, 집단에너지, 청정수소 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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