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개선 등 실행계획 답하라"…익산참여연대 '의회 5분 발언' 논평

"2027년 본예사과 실행계획에 구체적 반영해야" 주장

전북자치도 익산시는 도시숲 개선과 통합볼봄 공백 해소 등을 위해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익산참여연대는 3일 '익산시의회 회기 중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해 "익산시는 의원들의 발언을 단순한 정책제안으로 남겨두지 말고 필요한 과제는 성격에 따라 2027년도 본예산과 실행계획, 행정지침과 조례에 구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익산참여연대에 따르면 김영민 시의원은 익산시 보도육교 일부가 정기안전점검 용역 없이 자체 점검에 그치고, 준공도서와 구조계산서 등 기본 관리 자료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익산시는 도시숲 개선과 동합볼봄 공백 해소 등을 위해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익산참여연대

11개 육교의 안전상태와 점검이력을 통합 관리하고 교통약자의 이용이 많은 육교에는 이동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참여연대는 "익산시가 11개 보도육교의 안전점검과 보수 이력을 통합 관리하고 법정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이용률과 교통약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수·보강, 이동편의시설 설치, 평면횡단시설 전환 등 시설별 정비방향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명란 의원의 통합 돌봄 공백 해소 지적과 관련해서도 익산시 차원에서 방문 약물관리와 단기 회복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 의료·복지자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돌봄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익산참여연대는 "타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익산의 부모님을 걱정하는 가족들이 고향의 돌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소길영 시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기업유치 정체 해소와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합리적 조정을 요구했다.

이중연 의원은 기존 다이로움 택시를 활용한 아동 안심 이동서비스를, 강경숙 의원은 오송누리숲길의 화장실과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익산시는 의원들의 단순한 정책제안으로 치부하지 말고 필요한 과제는 성격에 따라 내년도 본예산과 실행계획, 행정지침과 조례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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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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